마늘장아찌 녹색으로 변하는 이유 독을 품어서?
고기 먹을 때 느끼함을 잡아주고 입을 리프레쉬하게 만들어 주는 마늘장아찌.
한국인들은 아무리 맛있는 유명 레스토랑을 가도 항상 개운하게 김치나 장아찌좀
먹었음 좋겠다 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, 오늘은 마늘장아찌를 담글 때 파랗게 변하는
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.
마늘장아찌가 파란색 초록색으로 변하는 이유는?
마늘장아찌가 파랗게(녹색) 변하는 현상을 전문용어로 녹변현상 이라고 합니다.
녹변의 이유는 마늘에 있는 아닐린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. 장아찌를 담근 뒤
아닐린성분이 분해되면서 녹색으로 색깔이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.
마늘장아찌를 만드실 때 마늘을 까둔 상태로 햋빛에 노출이 되면 클로로필이라는
엽록소 때문에 녹변현상이 발생합니다.
마늘장아찌 녹변을 막기 위해서는?
햇마늘을 직접 까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.
물 2 : 설탕 1 : 식초 1.5 비율로 섞어주고 , 소금과 간장을 넣어 냄비에 끓인 뒤
식혀주고, 혼합액을 충분히 식힌 뒤 마늘에 부어주시면 됩니다.
또 유리그릇에 밀폐하고 나서도 걱정이 되시면 검은 비닐봉지를 덮어 햇빛을 차단하면
녹변을 막는데 효율적입니다.
